어쩌다 PR맨을 위한 홍보강의

가장 쉽게 전달하는 법, 스토리텔링이다.홍보는 우리 브랜드를 잘 기억하게 하고, 메시지를 잘 이해하는 거다. 이 목적을 잘 수행하는 방법으로 스토리텔링만큼 효과적인 건 아직 없다. 특히, 정책홍보는 더 그렇다. 정책에 브랜드를 만들어 스토리를 입히거나, 정책 이용자의 사례를 발굴해 스토리텔링한다면 아주 효과적이다.  스토리텔링은 메시지를 요리하는 거다. 정책홍보는 우리가 홍보할 정책, 캠페인, 제도, 행사에서 메시지를 개발하고, 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고, 끝으로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 미디어를 활용해 공중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스토리텔링은 그 중심에 있다. 《메시지로 시작해서 콘텐츠로 완성하는 정책홍보 스토리텔링 (개정판)》은 홍보전략과 메시지 개발부터, 스토리텔링 기법과 기본 구조와 전..

정책홍보에서는 스토리텔링의 가장 큰 장점은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기’다. 스토리를 들려주면 잊지 않고 기억하고, 이해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공감을 일으키기, 의미 부여하기, 입소문 내기 등이 있다. ① 스토리는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해준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면 쉽게 전달된다. 이유는 스토리텔링은 보이지 않는 메시지를 보이는 구체적인 이야기로 만들어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의 머릿속에 그대로 구체적인 그림처럼 남게 된다.  공적 의료보험 오바마케어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네이선과 에릭의 사례 속에 그대로 담겨 있다. 그리고 이 스토리를 접한 사람들 머릿속에 그대로 기억될 수 있다. ② 스토리는 공감을 일으켜준다 네이선과 에릭의 스토리를 접한 사람들은 좀 더..

정책홍보, ‘메시지–스토리텔링–콘텐츠’를 기억하라 정책홍보의 시작은 메시지다. 그리고 이를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스토리텔링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로 만들어야 한다. 즉 정책홍보를 하기 위해서 홍보담당자는 메시지를 개발하고, 개발한 메시지를 스토리로 엮어서, 창의적인 콘텐츠로 완성하고 적절한 미디어로 소통해야 한다. 먼저 정책이용자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전략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요리로 비유하면, 요리하기 전에 레시피에 적합한 재료를 준비하는 셈이다. 그런데 개발한 메시지는 우리에게는 건강한 재료지만, 정책이용자에게는 맛이 없다. 맛있게 만들어야 한다. 좋은 재료가 메시지라면 메시지를 맛있게 요리하는 것이 스토리텔링이다.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맛이 없으면 고객이 먹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