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담당자는 다양한 글을 쓴다. 보도자료는 한 달에 서너 번이지만, 블로그 글은 한 주에 서너 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하루에 서너 번 정도 쓰지 않을까 싶다. 이런 홍보 담당자에 글쓰기는 운명이다. 그렇다고 홍보 담당자가 모두 글쓰기를 전공한 사람은 아니다. 전혀 다른 전공자도 있고, 또 다른 업무와 겸임해서 홍보 업무를 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그렇다고 글쓰기를 피할 수는 없다. 단, 글쓰기 전공자가 아니라면, 화려한 글발은 포기하자. 대신 좀 스트레스 덜 받고, 좀 더 요령 있게 쓸 필요가 있다. 그런 이유로 나는 홍보 글쓰기를 작성보다는 기획에 초점을 둔다. 나의 홍보 경험을 토대로 글쓰기 관련 네 권의 전자책을 소개하겠다. 첫째, 『글 유형별로 마음대로 써먹는 스토리텔링 글쓰기 9가지 기술..